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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닥터헬기’ 운항 3년만에 출동횟수 1111회 기록

  [라포르시안] 경북권역외상센터인 안동병원에서 운영하는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가 운항을 시작한지 3년 만에 1,100회 이상의 출동 횟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안동병원에 따르면 경북권역외상센터의 닥터헬기가 2013년 7월 5일 운항을 시작한 이래 최근까지 총 1,111회의 출동 횟수를 기록했다.

비슷한 시기 운항을 시작한 강원권역외상센터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 닥터헬기가 출동 횟수(736회)와 비교하면 370회 이상 더 많은 편이다. 약 2년 앞서 운항을 시작한 전남권역외상센터의 닥터헬기도 출동 횟수(995회)가 1,000회를 넘지 못했다.

안동병원 항공의료팀에 따르면 경북닥터헬기는 지난 3년간 1,111회 출동해 1,034명의 중중응급환자를 이송했다.

닥터헬기 이송환자 1,034명은 중증외상이 348명(34%)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뇌질환 239명(23%), 심장질환 136명(13%), 호흡곤란, 임산부 등 기타환자가 311명(30%) 등이었다.

이송환자 가운데 열성경련으로 이송한 3세가 가장 연령대가 낮았고, 약물중독으로 이송한 100세 환자가 가장 고령이었다.

환자이송은 오전 11시에서 오후 4시 사이 집중됐다.

경북도 내 지역별 출동 횟수는 영주가 272건(26%)으로 많았다. 이어 의성 131건(13%), 봉화 121건(12%), 청송 120건(12%), 예천 96건, 영양 92건, 울진 73건(6%), 문경 66건(6%), 군위 27건(3%), 상주 14건(2%) 등의 순이었다.

닥터헬기의 평균 도착시간은 16분58초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예천·의성·영주지역이 12분 이내, 청송·영양·봉화·군위지역이 15분이내, 문경·상주·영덕이 18분, 울진과 성주가 평균 26분 정도 소요됐다.

닥터헬기는 의료진이 현장에서 신속하게 응급환자를 검사하고 처지할 수 있도록 응급의료장비와 각종 검사장비를 갖춰 '하늘을 나는 응급실'로 불린다.

김상기 기자  bus19@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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