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진흥회(회장 윤종용)는 의료IT융합 활성화를 통한 의료업계 및 IT업계의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의료기업(병원)과 IT기업의 사업화연계 지원을 위한 현장기술 및 협력 대상기업(병원) 수요조사’를 오는 12월 15일까지 전국 700개 중대형병원 및 관련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의료IT융합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상시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의료IT융합지원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된다.

진흥회는 수요조사에 참여한 병원 및 IT기업에 대해서는 향후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기업맞춤형 추가조사가 진행되며, 컨설팅 결과에 따라 병원과의 사업화 연계 및 협업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조사 항목은 신청기업(병원)의 사업내용, 수출지역, 수요기술, 협력대상 희망기업(병원) 및 사유, 담당자정보 등이다.

진흥회 김현기 센터장은 "조사에 참여한 병원 및 기업에 대해서는 향후 병원 구매책임자의 의료IT업계 방문, 의료IT업계 우수제품의 병원방문 및 시연, 설명회시 우선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위치정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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