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원 25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경선으로 치러진 이날 선거에서 경 후보는 18표를 얻어 7표에 그친 권동원 결핵협회 부회장을 꺾고 회장에 당선됐다.
임기는 2016년 1월 1일부터 2019년 2월 말까지다.
경 당선자는 인사말을 통해 “의협 회장, 서울시의사회장, 적십자사 부총재 등을 역임하면서 쌓은 경험과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이용해 협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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