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보건복지부와 삼성서울병원은 오는 10일 오전 10시 강북삼성병원 15층 세미나실에서 병문안 문화 개선 실천을 위한 MOU를 체결한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달 27일 병문안 문화개선 민·관 합동 선포식 행사 이후  정부와 민간병원이 처음 갖는 것이다.

국민의 건강과 안전한 병원 문화 조성을 위해 병문안을 자제하고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서에는 입원환자 병문안이 환자와 병문안객 모두에게 감염의 위험이 될 수 있어 병문안 자체를 줄일 수 있도록 병문안 문화 개선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의료기관이 병문안 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복지부가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날 협약식에는 보건복지부 권덕철 보건의료정책 실장, 강북삼성병원 신호철 원장, 대한병원협회 박상근 회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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