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서울의료원(원장 김민기)은 올해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1위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공공의료기관인 지방의료원 및 적십자병원 등을 포함한 전국 공공의료기관 38곳을 대상으로 ▲양질의 의료 ▲합리적 운영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 ▲공공적 관리 등 4개 분야에 걸쳐 평가하는 방식이다.

서울의료원은 올해 평가에서 종합점수 83.6점을 받아 전체 평균(72.1점)보다 11.5점 높은 점수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서울의료원은 이번 평가에서 환자안심병원과 포괄간호서비스 사업의 운영으로 간병비 부담은 줄이고 의료서비스의 질은 높여 환자 및 보호자의 만족도를 향상시켰다는 평가와 함께 나눔진료봉사단과 어르신 치과 이동진료소 운영 등 찾아가는 공공의료서비스 활동으로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다.

김민기 원장은 "서울의료원은 사회적 변화에 맞춰 시민들이 원하는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시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혁신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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