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진단키트 제조업체인 진매트릭스의 자회사인 에치비아이(www.hbidiag.com)는 자사의 프로칼시토닌(PCT) 진단기술이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 승인을 획득해 PCT측정에 의한 패혈증 진단제품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PCT란 치사율이 30%에 이르는 패혈증이 발병했을때 몸 안에 생성되는 단백질의 일종으로, 가장 효과적인 패혈증 진단 표지자(Marker)로 여겨진다.

특히 기존의 CRP(C-Reactive Protein, C 반응성 단백)보다 신속하게 환자 상태 변화에 반응해 패혈증 환자의 조기진단과 치료방침을 정하는데 유용한 검사이다.

에치비아이의 패혈증 진단제품 출시로 기존의 생화학장비를 이용해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패혈증 및 중증 감염질환에 대한 진단이 가능해 졌다.

이 회사 관계자는 "패혈증에 있어서 검사시간의 단축과 진단비용의 저감을 실현한 에치비아이 PCT 제품은 큰 경쟁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 동안 글로벌 기업이 장악하고 있던 PCT 진단시장에서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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