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국민건강지식센터(소장 노동영 교수, http://hqcenter.snu.ac.kr))는 오는 25일 오후 4시부터 ‘운동을 통한 암 경험자의 건강관리’라는 주제로 제 13회 국민건강나눔포럼을 개최한다.

서울대 의대 암연구소 이건희 홀에서 열리는 포럼에서는 ▲암 치료 여정에 따른 암 경험자의 건강문제 (송윤미 교수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암 경험자의 2차 암 예방과 신체활동 증진(임민경 교수 국립암센터 암예방사업부) ▲운동과 체력이 암 치료와 생존에 미치는 효과(김연수 교수 서울대 체육교육과) ▲암 종별 운동적용 방법 및 운동중재(송욱 교수 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 등의 발표가 진행된다.

국민건강지식센터에 따르면 국내 암환자들의 운동량은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대부분의 암 경험자가 운동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지만 미국스포츠의학협회(ACSM)가 암 예방과 관리를 위해 권고하는 150분 이상의 중강도 신체활동을 꾸준히 지키는 경우는 25%가 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센터는 포럼을 통한 대국민 홍보뿐만 아니라 ‘치료종료 암환자를 위한 근거기반 운동프로그램 개발’ 연구를 실시하는 등 암경험자의 운동과 건강에 대한 연구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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