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양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안동현 교수가 대표 저자로 참여한 'ADHD의 통합적 이해'(도서출판 학지사)라는 제목의 책이 나왔다.

총 4부로 구성된 이 책은 ▲1부 ADHD의 개관부터 역사, 치료모형, 진단 및 평가, 신경심리학적 평가, 동반질병 ▲2부 약물치료와 그 부작용, 치료유지 ▲3부 비약물치료로서 부모훈련, 부모-자녀상호작용치료, 정신사회적 치료, 학교와 ADHD, 교실지도, 보완대체의학 ▲4부 성인기 ADHD에 관한 두 개의 장으로 짜였다. 

ADHD(주의력 결핍/과잉행동 장애))란 아동기에 많이 나타나는 장애로, 지속적으로 주의력이 부족해 산만하고 과다활동, 충동성을 보이는 상태를 말한다.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아동기 내내 여러 방면에서 어려움이 지속되고, 일부에서는 청소년기와 성인기가 되어서도 증상이 남게 된다. 

대표저자로 참여한 안동현 교수는 "국내외 ADHD 관련 학자, 연구자, 임상가가 모여 집필한 이 책은 ADHD에 대한 전문적인 내용을 통합적 조망으로 다룬 국내 최초의 학술 서적"이라며 "관련 학자 및 연구자들에게 ADHD 연구의 단초를 마련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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