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신홍주 연세대 의과대학 흉부외과학교실 교수가 지난달 29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2차 세계중환자의학(WFSICCM) 학술대회에서 젊은 의학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을 수상했다.

 신 교수는 학술대회에서 ‘급성전격성 심근염에 걸린 환아에서 시행된 ECMO(체외막 산소화장치)의 최근 임상성적’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논문에 따르면 세브란스병원은 2013년 4월부터 2년동안 급성전격성 심근염에 걸린 13명의 환아에게 에크모를 달았는데 심장이식을 받은 2명을 제외한 모든 환자가 에크모를 뗄 수 있었다.이 가운데 12명이 생존해 92.3%라는 높은 생존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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