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새정치민주연합 양승조 의원은 오는 26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입원환자 식대 수가제도 개선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최근 정부에서 논의하고 있는 입원환자 식대 수가제도 개선 방향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바람직한 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이 토론회는 대한영양사협회, 전국대학교식품영양학과교수협의회, 한국대학식품영양관련학과교수협의회, 한국영양학회,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한국임상영양학회, 한국영양교육평가원이 공동주관한다.

토론회에서는 김혜진 전국병원영양사회장이 ‘의료기관 급식의 의의 및 영양사의 역할’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주제발표에 이어 진행되는 토론에는 조영연 삼성서울병원 임상영양팀장, 이수현 소비자시민모임 정책실장, 이승민 한국임상영양학회 총무이사, 윤영진 헬스동아 편집국장, 김경주 구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 이지은 효자병원 영양실장, 손영래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장 등이 참여한다.

 양승조 의원은 "환자식은 질병 치료의 일환으로 제공되는 것으로, 환자 개개인별로 상태에 맞는 식사 제공이 필수적"이라며 "환자식의 안전과 위생, 품질 확보를 위해서는 적정 인력의 영양사가 배치될 수 있도록 입원환자 식대 수가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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