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국회 과학기술혁신포럼과 방사선의학포럼은 오는 6월 3일 오전 9시부터 국회의원회관 2층 제1소회의실에서 ‘창조경제 성공을 위한 의료산업 혁신’을 주제로 전문가 강연 및 토론회를 개최한다.

1부에서는 2011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인 이스라엘 테크니온 공대의 댄 셰흐트만 교수(Dan Shechtman)가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과학기술의 역할과 관련해 ‘이스라엘에서의 창조경제 역할’을 주제로 기조발표를 한다.

연세대 글로벌 R&D협의회 김한성 회장은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드레스덴의 경험과 미래전략’을 주제로 두 번째 기조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어 진행되는 토론회에는 ▲창조경제 성공을 위한 제언(댄 셰흐트만 교수) ▲대한민국 국가 R&D 혁신전략(한국과학기술한림원 최항순 정책담당 부원장) ▲국제협력과 대한민국의 미래(한양대 정치외교학과 김경민 교수) 등을 주제로 과학기술계 전문가 및 정부 관계자의 토론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국내 의학계 전문가 및 정부관계자가 ‘창조경제 성공을 위한 의료산업 혁신’을 주제로 토론도 갖는다.

주요 토론 내용은 ▲혁신적 의학기술, 인간은 어디로 가나?(서울대병원 핵의학과 강건욱 교수) ▲병원수출 추진 성공사례(서울대병원 국제진료센터 이광웅 소장) ▲방사선 관련 의료기술 수출 잠재력(한국원자력의학원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이승숙 센터장) 등이다.

한국원자력의학원 김미숙 방사선의학정책개발센터장은 "이 행사를 통해 창조경제 신산업 육성전략으로 부상한 바이오 헬스 의료산업의 혁신전략을 모색하고,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기반마련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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