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7일 부산 경남권역을 시작으로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 참여 확대를 위한 전국 5대 권역별병원장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부터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이 건강보험 수가보상 방식으로 전환됨에 따라 전국 지역병원장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에 대한 내용, 수가보상, 참여절차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향후 정책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부가 그동안 추진된 시범사업을 평가한 결과, 간호서비스 질향상에 대한 환자만족도, 욕창 및 낙상 감소 등 간호성과도, 인력 확대배치로 팀단위의 간호서비스 제공 여건 증진 등으로 간호인력 직무만족도 등이 모두 높게 나타났다.

5대 권역 간담회는 부산·경남(3월17일), 광주·전라(3울31일), 대전·충청(4월7일), 대구·경북(4월8일), 경인·강원(4월14일) 순으로 총 5차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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