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원회는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건강보험 부과체계 개편 중단,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긴급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새정치민주연합 보건복지위 소속 의원들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주관을 맡았다.

토론회에서는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선기획단 위원으로 참여한 김진현 서울대 간호학과 교수(경실련 보건의료위원장)가 주제발표를 한다.

지정토론에는 ▲우석균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실장 ▲제갈현숙 사회공공연구원 연구위원 ▲이상철 한국경영자총협회 사회정책팀장 ▲이동욱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장 ▲김용익 국회의원 ▲김종명 내가만드는복지국가 건강보험 하나로 팀장이 참여한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성주 의원은 "2013년 7월 이후 모두 11차례의 전체회의를 통해 건보 부과체계 개선의 기본 방향을 논의해온 것을 하루아침에 무산시킨 정부의 행태는 부자감세, 서민증세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선언으로 판단할 수밖에 없다"며 "긴급 토론회를 통해 건보료 부과체계 개편 중단 사태가 미칠 파장과 문제점에 대해 전문가들과 함께 심도 있게 토론하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개선돼야 하는지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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