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오는 9일 오전 7시부터 '따뜻한 공간이 나를 치유한다'라는 주제로 환자경험 기반의 의료서비스디자인 세미나를 연다.

 명지병원 IT융합연구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노미경 위아카이 대표(한국헬스케어디자인학회 홍보이사)가 연자로 참석한다.

 노미경 대표는 국내외 응급의료센터 환경 및 공간 등에 대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효율적인 치료 및 환자, 보호자 안전을 위한 의료공간 디자인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이날 강연에서는 ‘1초를 다투는 시간과 동선의 흐름을 디자인 한다’는 소주제로, 응급의료센터에 관한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노 대표는 응급의료센터 이용에 있어서 환자를 유형별로 세분화하고 대기 시간의 불만과 불안 사항을 조사, 분석해오고 있다.

이를 기초로 의료진의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동선과 환자가 안정을 찾을 수 있는 환경 설계를 이끌었던 현장의 경험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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