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국무총리실은 19일 경북대 의대 이재태 교수(핵의학과)를 대구경북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임기는 2017년 1월까지다. 

이재태 신임 이사장은 경북대 의대를 졸업하고, 영남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특히  핵의학과 전문의로서 명성이 높으며, 2개의 대형 국책연구단을 이끌면서 한국인 최초로 미국핵의학학회지 우수 논문상을 비롯한 여러 학술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R&D활동을 바탕으로 의료역량의 산업화 지원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복지부는 "이 이사장이 침체된 의료산업을 이끌어 첨복단지가 글로벌 R&D 허브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신약 및 의료기기산업은 국가 신성장 동력인만큼 첨복단지가 의료산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새로운 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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