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현 교수(좌측)와 티포드 니겔 바이오가이아 부사장(우측)이 송음의약학상 수상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라포르시안] 동성제약은 제17회 송음 의·약학상에 경희대 약학대학 김동현 교수와 피터 로스차일드 바이오가이아 대표이사를 각각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김동현 교수는 소화관 미생물과 관련된 효소의 산업적 응용에 지대한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피터 로스차일드 대표이사는 인간 건강에 유익한 락토바실러스 루테리 품종에 관심을 갖고 프로바이오틱스의 대중화에 큰 역할을 했다.

이양구 동성제약 사장은 “암, 치매, 당뇨병 등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치료와 희망을 줘야 한다”며 “송음 의·약학상을 통해 대한민국이 의약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송음 의·약학상은 동성제약이 의약학자의 연구의욕을 고취하고 국내 약학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지난 1998년 제정했다. 그동안 국내외 학자 37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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