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약사 자격 취득자는 각 병원에서 해당 분야 전문성을 활용해 업무 역량을 발휘하게 되고, 병원약사회 차원에서 관련 분야의 교육 강사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 새로 신설된 ‘소아약료’ 분야에는 3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외국인 합격자(히라타스미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가 배출돼 눈길을 끈다.
병원약사회가 약물요법의 전문적인 자질과 능력을 갖춘 임상약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전문약사 자격시험을 통해 지금까지 총 262명의 전문약사가 배출됐다.
최종 합격자 명단은 병원약사회 홈페이지(www.kshp.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전문약사에 대한 자격증은 오는 2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인 2014년도 병원약사대회에서 수여된다.
김상기 기자
bus19@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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