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전남대병원은 신임 병원장에 윤택림(56) 정형외과 교수가 임명됐다고 22일 밝혔다.

윤 신인 병원장의 임기는 오는 2017년 10월 21일까지 3년간이다.

윤택림 신임 병원장은 지난 1984년 전남대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전남대병원 정형외과에서 전공의 과정을 거쳐 1989년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1993년 전남대의과대학 정형외과 전임강사로 부임한 후 1996년부터 1997년까지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정형외과에서 연수를 했다.

두 부위 최소침습 인공고관절 수술법 등 40여개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증·고관절염·인공관절 치환술 수술을 주도하며 200여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윤 신임 병원장은 "국립대병원이자 지역거점병원으로서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면서, 지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친절한 환자중심병원이자 세계 속으로 뻗어가는 글로벌 병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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