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미래제약은 14일 박명래 명문제약 전 부사장(사진)을 사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박명래 신임 사장은 “지난 30여년간 제약인으로 활동하면서 확보한 모든 노하우를 미래제약 발전에 쏟아 붓겠다”면서 “전체 약업계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임직원이 단합된 모습으로 목표를 향해 매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미래제약은 지난 2000년 출범한 이후 순환기계분야, 골다공증치료제, 해열소염진통제 분야 등 특정 질환분야 제품 중심으로 영업을 하고 있다.

GMP공장 건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미래제약은 경기도 안성시 소재 현재의 공장 옆에 연면적 5,418.44㎡에 1,961.57㎡규모로 지하 1층과 지상 4층 규모의 GMP 공장을 오는 12월까지 완공한다는 목표다.

이 회사 관계자는 “박 사장 영입을 계기로 자체 영업조직 강화와 함께 최첨단 cGMP 신공장 신축 등 새로운 도약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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