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은 혈관종 치료제인 프로프라놀롤과 스테로이드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과학적으로 비교하는 임상시험에 대한 지원자를 모집한다.

  지원 가능자는 생후 0~9개월의 혈관종 환자로 이전에 혈관종 치료를 받지 않는 자에 한하며, 지원자는 두 약제 중 무작위배정을 통해 한 가지 약만 복용해야 한다.

  지원자는 의료진에게 MRI를 비롯한 다양한 검사와 상담, 치료제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치료 기간은 5개월 이상이다.

혈관종은 유아기에 흔히 생기는 혈관의 선천성 종양으로, 침범된 조직의 손실이나 미용상 추형을 가져올 경우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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