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경희대병원 비뇨기과 장성구 교수는 문학시대 제102회 신인문학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장 교수의 수상작은 총 10편으로 올 가을호에 소개된다.

장 교수는 올해 초, 작곡가 故 김동진 선생의 미발표 유작에 자신의 시를 노랫말로 입힌 가곡 앨범 ‘초심(初心)’을 발표하는 등 시와 수필을 쓰는 비뇨기과 전문의로 유명하다.

그동안 민족의 애환과 함께 미래를 염원하는 시를 주로 창작해왔고 <현대문학>, <월간 창조문예>, <필향> 등에 시와 수필을 발표하며 활발한 문학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학시대는 1987년 3월, 성남지역 문인들이 창립한 동인회지로 1988년 12월 문학시대 1호를 발간했다.

장 교수는 경희대병원장, 대한암학회 회장, 대한비뇨기종양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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