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백민우)은 오는 8월 6일부터 8일까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호스피스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암 사망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음에도 암사망자의 약 11%만이 호스피스 완화의료를 이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교육은 이같은 상황을 감안해 암, 호스피스, 인간 존엄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사흘에 걸쳐 진행되는 호스피스 교육은 ▲호스피스에 대한 이해 ▲암이란 무엇인가? ▲호스피스 환자의 기본간호 ▲나쁜 소식전하기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의 역할 ▲미술치료 ▲암 환자의 영양관리 ▲호스피스 환자와의 대화기법 ▲암성통증과 증상관리 ▲사별가족에 대한 이해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 참가는 호스피스 자원봉사자가 되길 희망하거나 말기환자가 주변에 있는 보호자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오는 8월 1일까지 부천성모병원 호스피스팀으로 등록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032-340-2435/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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