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섭 사장은 기념사에서 "유한양행은 88년이라는 유구한 세월 동안 숱한 위기와 역경을 맞았지만, 지속적인 발전을 이어 왔다"며 "유일한 박사의 창립이념을 우리의 자긍심으로 삼고, 지난해 이루어낸 매출 1위를 발판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우리 모두 혼신의 힘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장기근속자 표창식에서는 해외사업부장 최재혁 전무 등10명의 30년 근속사원, 유재천 이사 등 42명의 20년 근속사원, 정성수 차장 등 60명의 10년 근속사원 등 모두 112명이 상패와 부상을 받았다.
한편, 유한양행은 '가장 좋은 상품을 만들어 국가와 동포에게 도움을 주자'라는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정신으로 1926년 설립됐다.
박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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