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콩팥병 환자 1/3 복막투석 시작후 치료법 정보 얻어”

박스터는 신장 투석 치료 분야에서 5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기업으로, 전세계 콩팥 질환 커뮤니티와 함께 만성콩팥병(CKD)이 우려되는 환자들에게 콩팥 조기 검진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해 왔다.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된 ‘박스터 피디 컬리지’는 신장내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하는 복막투석 설명 프로그램으로, 복막투석의 기초원리부터 환자 증례, 복막 투석 최신 치료 지견 등의 최신 정보를 교류하고 있다.

올해 박스터 피디 컬리지에서는 효과적인 복막투석 관리, 환자 특성에 맞는 올바른 투석치료 요법 선택의 중요성 등을 주제를 놓고 22개 세션이 진행됐다

특히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의 지속적 증가에 따라 투석 치료를 받는 환자들이 증가하면서 ‘환자 특성에 맞는 올바른 투석 치료 요법 선택’ 강의가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경북대 의대 최지영 교수는 "만성콩팥병 환자의 1/3이 투석을 시작하고 나서야 투석 방법에 대한 정보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신장내과로 조기 의뢰 및 환자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돼야 환자 개개인에게 맞는 최적의 투석 치료를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