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손의식 기자] 한국산도스(대표 박수준)는 지난 27일 한국GSK와 편두통 치료제 ‘나라믹 정(naratriptan)’ 의 판권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경구용 편두통 전문 치료제 ‘나라믹 정’은 2세대 트립탄 계열로, 1세대 트립탄 계열 치료제보다 지속적인 효과가 높고 편두통 환자에게서 재발률 감소 및 전반적 부작용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한국산도스는 ‘나라믹 정’의 도입을 통해 신경과 제품 영역을 확대함으로써 신경과 계통 치료에 있어 의료진의 의약품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장기적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치료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 박수준 대표는 “기업 철학인 Global EP(Extended Portfolio)를 바탕으로 주력 분야인 정신신경용제와 더불어 신경과 계통으로 제품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다양한 고품질 의약품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건강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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