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손의식 기자]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보건의료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자사의 제품 및 관련 질환 정보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인 ‘Lilly Medinfo’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Lilly Medinfo는 보건의료전문가에게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근거 중심의 학술정보를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제작된 앱이다.생명공학ㆍ의학 논문 사이트인 PubMed를 통한 논문 검색 및 전문 다운로드 서비스 등이 함께 제공된다.

Lilly Medinfo 앱의 메뉴는 ▲한국릴리 제품의 식약처 허가사항을 열람할 수 있는 ‘허가사항’ ▲제품 허가에 사용된 근거 논문을 제공하는 ‘주요슬라이드(Key slide)’ ▲제품 관련 논문 자료 및 제품과 관련한 다양한 질문과 답변으로 구성된 ‘자주 묻는 질문(FAQ)’ ▲의학 논문 검색과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PubMed 검색’ ▲한국릴리 제품에 관한 추가적인 질문을 전송할 수 있는 ‘질문하기’ 등 5가지로 구성돼 있다.

‘PubMed 검색’ 메뉴에서는 학술 정보 검색 후 논문의 초록을 앱에서 읽을 수 있으며, 특히 한국릴리 제품과 관련 질환에 대한 논문은 앱 상의 사용자가 e메일 연동 기능을 통해 논문 전문을 받아볼 수 있다.

한국릴리 루이스 멘데즈 메디컬 디렉터는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환경과 기술의 발전 속에서 보건의료전문가들은 보다 정확하고 전문적인 학술 정보를 필요로 하고 있다”며 “‘Lilly Medinfo’를 통해 보건의료전문가들이 의료 현장에서 보다 편리하게 릴리의 제품 및 질환 관련 정보에 접근함으로써 환자들의 건강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한국릴리와 보건의료전문가들 간의 지속적인 소통의 창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앱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사용자 모두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각 앱스토어에서 검색어 ‘Lilly Medinfo’로 검색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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