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은 서울대병원, 한국제약의학회와 협력하여 의약품산업의학 전문가 양성을 위해 ‘제 13기 의약품산업의학 고위과정’을 개설한다.

교육과정은 의약품 연구개발 분야 종사자, 제약관련 대학 또는 연구소 근무자, 또는 관련 부처에 근무하는 자를 대상으로 오는 5월 16일부터 8월 13일까지 약 3달 동안 매주 수요일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국내 외 대학, 연구소, 제약기업, 정부기관 등에서 관련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하여 Drug Research, 생물의약품 개발, 의약품의 임상개발, 약물경제학 등의 주제로 강의한다.

또한 Cases Presentation (NDA Review) 및 심층 토론 시간도 예정되어 있어 국내 신약개발 및 임상시험 관련 산업 내의 자료와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연구책임자인 장인진 교수(서울의대 임상약리학교실 및 서울대병원 임상약리학과)는 “폭넓은 분야에 대한 교육을 준비하여 향후 제약의학을 선도할 전문가의 역량을 갖추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접수는 2014년 4월 30일까지 고위과정 홈페이지와 e메일과 팩스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대병원 임상시험센터 행정실(02-2072-1940)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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