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손의식 기자] 한국산도스(대표 박수준)는 조현병 치료제 ‘산도스 아리피프라졸정(성분명 아리피프라졸)’을 17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산도스 아리피프라졸정은 도파민 부분 효능제(Dopamine Partial Agonist)로, 조현병의 양성증상은 물론 음성증상 개선에 효과적이며 운동장애 및 대사장애 등의 부작용 위험이 적은 치료제이다.

특히 산도스 아리피프라졸정은 한국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을 통과해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된 고품질 의약품으로, 국내 출시 용량은 5mg, 10mg, 15mg이다.

한국산도스 박수준 대표는 “산도스 아리피프라졸정의 출시는 한국산도스의 주력 분야인 정신신경용제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코자 하는데 의의가 있다” 며 “한국산도스는 기업철학인 Global EP를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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