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스페인 제약기업 라보라토리신파(Laboratorios Cinfa, 대표이사 이주철)는 제일약품과 일반 의약품 유통 판매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제휴에 따라 라보라토리신파의 비염치료제 ‘레스피비엔(Respibien)’의 국내 약국 유통을 제일약품이 맡게 된다.

레스피비엔은 라보라토리신파에서 개발한 제품으로, 염산 옥시메타졸린 단일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알레르기성 비염 등으로 인한 코막힘 제거 효과가 있다.

라보라토리신파는 스페인의 유수 제약기업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는 최초로 한국에 법인을 설립했다.

이 회사는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정형외과적 의료기기용품, 전문 스킨케어제품, 건강기능식품 솔루션 등 5가지 주력 제품군을 갖추고 있다.

라보라토리신파 한국법인은 “레스피비엔을 시작으로 한국내 일반의약품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일반의약품과 더불어 제네릭 사업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항암제인 레트로졸과 아나스트로졸의 국내 허가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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