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지멘스의 한국법인 헬스케어 부문은(대표 박현구)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제 26회 유럽영상의학회(ECR)에서 최신 의료영상 및 IT 기술을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지멘스는 올해 행사에서 새로운 16-슬라이스 CT 스캐너, 소마톰 스콥(Somatom Scope) 등을 전시했다.

소마톰 스콥은 임상용 다목적 CT로, eCockpit 기술 패키지를 통해 시스템 사용의 효율성을 극대화 하고, 장비의 안정적 운영을 증가할 수 있는 첨단 기술을 탑재하고 있다고 지멘스는 설명했다.

 지멘스에 따르면 이 장비는 설치에 필요한 공간을 최소화해 현존 장비 중 가장 작은 공간에도 설치가 가능하며, 새로운 절전 기능으로 장비운영에 필요한 에너지를 줄일 뿐만 아니라 발열량이 적어 동급의 이전 모델과 비교할 때 최고 65%까지 에너지를 절약한다.

이 회사 박현구 대표는 “지멘스 헬스케어는 매년 영상의학 분야에 새로운 기술력을 선보이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 혁신을 통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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