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손의식 기자] 신풍제약은 다음달 물질특허가 만료되는 아스트라제네카의 고지혈치료제 ‘크레스토정’의 제네릭 제품인 ‘콜로스타정(성분 로수바스타틴칼슘)’을 다음달 11일 출시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신풍제약에 따으면 콜로스타정은 LDL-C 수치를 낮추면서 HDL-C 수치는 증가시켜 줌으로서 지질 수치를 개선시켜주며, 심혈관질환 위험성 감소 및 죽상동맥경화증 지연효과도 입증했다.

또한 CYP 450 2C9과 2C19으로 주로 대사돼 CYP 450 3A4에 의해 대사되는 약물과 상호작용이 적으며, 반감기가 19시간으로 매우 길어 하루 중 아무 때나 투여가 가능하다.

5mg, 10mg, 20mg 전 함량이 출시될 예정이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용량조절이 수월하다는 장점도 있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최근 미국심장학회와 미국심장협회에서 이상지질혈증치료의 1차 치료제로 statin제제와 중강도/고강도 statin요법으로 로수바스타틴칼슘 성분이 권고되고 있다”며 “향후 콜로스타정이 고지혈증치료제 시장에서 각광을 받아 신풍제약의 대표순환기품목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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