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스마트의료기기 상생포럼(이하 상생포럼·회장 이규성)과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이하 재단·이사장 송정한)은 오는 26일 ‘제2회 국산 의료기기 로드쇼’를 서울아산병원 대강당에서 공동 개최한다.

이번 로드쇼는 국산 의료기기 내수시장 확대 및 해외 수출을 돕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상생포럼 상생협력사업분과장 병원인 서울아산병원이 장소 대관과 병원 내 홍보 등을 지원한다.

행사는 ▲세미나 ▲전시회 ▲맞춤형 컨설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세미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전시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맞춤형 컨설팅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신청기업에 한해 진행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스마트의료기기 산업의 글로벌화 전략(허영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부이사장) ▲서울아산병원의 의료현장과 R&D의 연결(조규석 서울아산병원 R&D사업단 부단장) ▲서울아산병원 의공학연구소 연구 현황 및 기업 연계 체계(최재순 서울아산병원 교수) ▲기업 기술혁신 사례소개-수술현미경 및 복강경 제품발표(정남일 썸텍 이사) ▲전주기 관점에서의 의료기기 연구개발(김태형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 본부장) ▲통증 해소 알고리즘을 기반한 디지털 자동주사기의 임상적 효과와 적용 범위(염현철 메디허브 대표) ▲의료영상 AI 기기의 글로벌 이슈 선점: Trustworthy AI의 보증 선도모델(김종효 클라리파이 대표) ▲의료기기 건강보험 적용(문덕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정부지원장)이 발표된다.

허영 부이사장은 “제2회 국산 의료기기 로드쇼는 기존 의료기기전시회와 달리 의료기기 사용자인 병원 의료진 대상으로 제품을 소개하고 기술적 임상적 의견을 받을 수 자리로 병원과 기업이 실질적인 상생협력이 이뤄지는 가치 있는 행사”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남은 기간 상생포럼 회원병원 의료진 등을 대상으로 2~3회 정도 더 병원 내 국산 의료기기 로드쇼를 기획하고 있는 만큼 병원 의료진, 개업의, 의료기기 임직원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참가 신청은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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