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국공공조직은행(은행장 강청희)은 국민보건 향상 및 인체조직 채취·가공·분배에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0일 열린 제1차 정책자문위원회에는 양성일 전 보건복지부 차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실 박종헌 실장, 연세대학교 예방의학과 장성인 교수, 경동대학교 보건관리학과 정진 교수, 한양사이버대학교 실버산업학과 김신영 교수, 한국소비자연맹 강정화 회장, ㈜앨앤씨바이오 이환철 대표, 대한병원협회 서인석 보험이사, 변호사김준래법률사무소 김준래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정책자문위는 앞으로 공공조직은행의 △신규 사업 및 정책 등에 관한 사항 △이식재 연구·개발 △이식재 생산·분배 활성화 △이식재 품질 개선을 위한 정책 수립 및 네트워크 구축 등에 대한 자문과 협력을 수행하게 된다. 
  
공공조직은행 강청희 은행장은 “여러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 분들이 공공조직은행의 설립 목적과 인체조직 공익적 관리의 중요성에 적극 공감하시고 정책자문위원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위원회가 공공조직은행의 고유사업 확장과 대외 네트워크 구축에 큰 도움을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공조직은행은 인체조직 채취, 가공 및 분배를 담당하는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인체조직기증자로부터 채취한 인체조직을 가공 처리 및 보관해 의료기관에서 환자 치료를 위해 요청 시 공정하게 분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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