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노블링크는 이달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KHF 2022)에 참가해 ‘메디터치’(MediTouch)를 출품한다.

메디터치는 사용자 스스로 혈압·신장·체중·체성분 등을 측정하고 그 결과를 의료정보시스템 또는 데이터 서버에 자동 전송하는 기초검사자동화 키오스크 제품. ▲혈압계 ▲신장체중계 ▲체성분 분석기 등 다양한 기초검사 장비와의 연동을 지원하고, 기존에 사용 중인 검사장비도 USB·RS232 포트 지원이 가능한 제품의 경우 연동을 지원해 병원의 도입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일반 키오스크는 스탠드 타입으로 설치 공간 제약이 있는 반면 메디터치의 경우 사용성을 높이기 위해 벽걸이·혈압계테이블 일체형 등 다양한 타입을 제공함으로써 공간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밖에 인공지능(AI) 가상터치 기술을 탑재해 화면을 직접 터치하지 않고 비접촉으로 사용 가능해 감염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노블링크는 “메디터치는 의료기관뿐 아니라 1차 보건의료기관·생활체육시설 등 공공기관 복지서비스 및 민간기업 근로자 건강관리 등 다양한 헬스케어서비스로 활용할 수 있다”며 “SK브로드밴드의 콘텐츠관리시스템 ‘On-Air·On-Ad 서비스’와 결합해 보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블링크는 국내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 전문기업 인피니트헬스케어와 지난 6월 파트너 계약을 체결해 메디터치 공급 확대에 나서고 있다. 메디터치는 한림대성심병원·춘천성심병원에 구축돼있으며, 올해 하반기 서울아산병원·강북삼성병원에도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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