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순심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이 3일 오전 1시 서울아산병원에서 지병으로 타계했다. 향년 48세.

고 강순심 회장은 2012년 제17대 회장으로 취임한 첫 해에 간호조무사 전문대 학력상승 결정과 의료선진국형 간호인력 개편 발표를 이끌내는 등 간호조무사 직능 발전에 큰 역할을 해왔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김현자 수석부회장 겸 서울시회장을 장례위원장으로 부회장단을 부위원장으로 이경자, 임정희 명예회장을 고문으로 그리고 시도회장을 위원으로 장례위원회를 구성하고, 고 강순심 회장의 장례를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으로 치르기로 했다.

고인의 빈소는 한양대병원 장례식장 1층 특 7호실에 마련됐으며 5일 발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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