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클라우드 병원정보시스템(P-HIS) 솔루션을 제공하는 휴니버스글로벌(대표 이상헌)은 지난 22일 정밀의료 빅데이터 글로벌 네트워크 세미나에 참여해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시장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고 28일 밝혔다.

고대안암병원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이상헌 휴니버스글로벌 대표와 임직원 일동을 비롯해 국내 정밀의료·빅데이터 관련 전문가들이 다수 참석했다.

해당 세미나는 엔리케 마틴스(Henrique Martins) 리스본 대학연구소(ISCTE UNIVERSITY INSTITUTE OF LISBON) 교수의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개인별 맞춤 의학서비스 시대’를 시작으로 정재범 고대 지혜과학센터 연구교수의 ‘메타버스 헬스케어센터 제작 과정’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엔리케 마틴스 교수는 “한국의 우수한 5G 네트워크망을 사용해 클라우드 기반 환자 빅데이터를 활용한다면 한국 내 다양한 의료 소프트웨어 개발 및 디지털 헬스케어시장이 확대될 것”이라며 “휴니버스글로벌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 병원정보시스템(P-HIS)이 디지털 헬스케어시장에 중심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헌 휴니버스글로벌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의료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 소프트웨어 의료기기시장이 확대 중이라는 사실을 통해 P-HIS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휴니버스글로벌이 제공하는 P-HIS는 의료기관 내 환자 ▲진료 정보 ▲건강검진 및 유전정보 등 각종 건강 데이터를 클라우드 형태로 정밀의료를 위해 구축된 병원정보시스템이다. 특히 개인 맞춤형 치료와 의료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하는 AI 솔루션·사물인터넷(IoT) 기반 디지털 치료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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