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명문제약은 제품군 강화 및 매출액 증대를 위해 명문제약, 소화기계·근이완계·중추신경계(CNS) 등 차별화된 개량신약 3종을 연내 출시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근이완계 품목으로는 100억대 매출을 기록중인 명문 에페신정, 에페신서방정의 새로운 시리즈로, 에페리손염산염서방제제에 아세클로페낙 성분을 합친 복합제이다. 적응증은 근골격계 연축성 통증의 치료이다. 

서로 다른 두 약제의 용법 일원화 및 서방정 제제를 이용한 복용편의성 증대로 통증시장의 블록버스터 제품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소화기계 품목으로는 PPI 성분에 제산제가 합쳐진 복합제이며, 적응증은 미란성 역류식도염의 치료이다. 

명문제약은 PPI 제품으로 에스프롤정을 판매하고 있으며 연간 30억대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어 PPI 시장에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추신경계 품목인 부프레인패취는 비마약성진통제에 반응하지 않는 중증도 및 중증의 만성 통증 완화에 쓰이는 진통제로, 35㎍/h, 50㎍/h, 70㎍/h 용량을 3일마다 부착할 수 있도록 용법이 개선된 개량신약으로 허가 및 약가취득을 완료했다. 

명문제약은 스위스의 글로벌 제약서 Luye사와 중증도 및 중증의 암성 통증 완화 패취제 ’부프레인 패취‘를 국내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명문제약에 따르면 소화기계, 근이완계 개량신약 개발 품목들은 임상시험을 통한 안전성․유효성을 확인했으며, 연내 허가취득 및 발매가 예상된다. 

명문제약은 “올해 개량신약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임으로써 질환군별 제품강화에 경쟁력을 더하여 매출액증대 및 중견제약사 입지 확보를 기대한다”라며 자사 강점분야인 소화기, 순환기, 근골격계 분야에 개량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어 향후 추가적인 제품 출시와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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