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명문제약은 회사 매각을 위한 엠투엔과의 협상이 결렬된 가운데 엘엠바이오사이언스가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는 소문은 근거없다며 이와 관련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지난 12일 엠투엔과 명문제약은 각각 공시를 통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를 해지를 밝히면서 사실상 양사의 인수-매각은 무위로 돌아갔다.

이런 가운데 일부 언론에서 엘엠바이오사이언스가 명문제약에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주식토론방 등에서 관련 소문이 퍼졌다.

명문제약은 “엘엠바이오사이언스가 지난 10일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는 소문에 대해 전혀 근거없는 사실임을 확인했다”며 “명문제약은 인수의향서를 접수받은 사실이 없으며, 주식토론방 등에 근거없는 글에 대해 법적인 조치를 강구하는 한편, 주가에 영향을 주는 주는 어떠한 글이나 행동에 대해서도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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