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충남대병원은 12일 암센터 2층 의행홀에서 정부의 안전관리 강화 대책에 따라 내년부터 시행 예정인 중대재해처벌법과 안전문화 확산대응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한산업안전협회 대전지역본부 김득환 본부장을 초청해 ESG경영과 산업안전, 산업안전 정책 방향과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중대재해처벌법 등 안전문화 확산 대응 교육으로 진행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노동자 사망사고와 같은 중대 재해가 발생할 경우 대표이사 등 경영책임자도 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법률로 내년 1월 27일부터 본격 적용된다.

윤환중 원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앞서 병원에서 발생 가능한 위험요소를 파악하고 세부 대책 방안을 강구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확립하고 무재해 사업장 운영을 위한 전사적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병원은 2019년부터 재난안전 전담부서인 재난안전팀을 신설해 재난과 안전분야 업무를 선도적으로 하고 있으며, 중대재해처벌법을 대응하기 위해 TF팀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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