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형 뉴로핏 상무가 부스 방문객에게 뇌 영상 분석 AI 솔루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박재형 뉴로핏 상무가 부스 방문객에게 뇌 영상 분석 AI 솔루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라포르시안] 뇌질환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 뉴로핏(대표이사 빈준길)은 지난 2일 폐막한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21·KHF 2021)에서 다양한 뇌 영상 분석 AI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뉴로핏은 KHF 2021 부스 참가를 통해 ▲뇌 영상분석 솔루션 ‘뉴로핏 아쿠아’(NEUROPHET AQUA) ▲클라우드 기반 뇌 영상 분석 AI 플랫폼 ‘뉴로핏 세그플러스’(NEUROPHET SegPlus) ▲뇌 영상치료계획 소프트웨어 ‘뉴로핏 테스랩’(NEUROPHET tES LAB)을 선보였다. 

뉴로핏 아쿠아는 환자의 뇌 MRI 영상을 이용해 알츠하이머·뇌졸중 등 신경퇴화질환 관련 뇌 위축과 백질 변성 등을 분석하는 뇌 영상분석 솔루션으로 지난 3월 식약처 2등급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뉴로핏 핵심 기술 ‘뉴로핏 세그엔진’(Neurophet SegEngine)을 적용하면 인종 나이 성별에 관계없이 1분 이내 MRI 분할 및 분석이 가능하다.

클라우드 기반 뇌 영상 분석 AI 플랫폼 뉴로핏 세그플러스는 프로그램 설치가 어렵고 분석 시간이 하루 이상 걸리는 기존 뇌 영상 분석 솔루션과 달리 고도화된 AI 엔진을 통한 완전 자동화 프로세스를 제공해 뇌 영상 분석을 단 3분 안에 처리할 수 있다.

이밖에 뉴로핏 테스랩은 뇌 MRI 영상을 이용해 실제 뇌를 유사한 컴퓨터 뇌 모델로 복원시키고 뇌 구조를 고려해 전기 자극 시 생성되는 전기장 분포를 계산하는 소프트웨어로 뇌 자극 영역과 강도를 정확하게 분석해 정밀 자극을 통한 환자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다.

해당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는 국내 최초로 식약처로부터 뇌영상치료계획소프트웨어 인증을 획득했다.

빈준길 대표이사는 “뉴로핏은 K-HOSPITAL FAIR 2021에서 다양한 뇌 영상 분석 AI 솔루션을 선보여 의료진들의 호응과 찬사를 받았다”며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뇌 영상 분석 AI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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