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공공 의료빅데이터 활용에 대한 사회적 합의와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정책 세미나가 국회에서 열린다. 

국회 홍정민 의원실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여의도 전경련 회관 토파즈홀에서 ‘공공 의료빅데이터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국가암데이터를 중심으로’란 주제로 세미나 및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홍정민 의원이 주관하고 이용우 의원과 신현영 의원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보건복지부로부터 ‘국가암데이터센터’로 지정된 국립암센터와 국가암데이터 사업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세미나는 두 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전반부에서는 임정수 국립암센터 국가암관리사업본부장 발표를 시작으로 성주헌 서울대 교수, 최정필 코어라인소프트 대표, 한찬희 고양시 일자리경제국장 등 민간과 공공부문의 전문가들이 국가암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관련 분야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발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김지현 분당서울대병원 정밀의료센터장, 신현웅 심사평가원 이사, 최성철 암시민연대 대표, 조인산 에비드넷 대표, 최두아 휴레이 포지티브 대표, 류재준 네이버클라우드 이사, 한상균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장 등 정부와 산·학·연·병의 전문가가 참여해 국가암데이터 활용 방안에 대해 다각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홍정민 의원은 “암관리법 개정에 따라 새로 출범한 국가암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정밀의료와 신약개발의 중요한 기초가 되는 국가암데이터 활용과 헬스케어 산업 촉진 방향을 다각적으로 논의하그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미나 참가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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