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강원대병원은 제8대 병원장인 남우동 박사 취임식이 지난 12일 암‧노인센터 6층 대강당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열렸으며, 유튜브라이브로 생중계됐다. 

남우동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강원도 공공의료의 처음이자 마지막 보루라는 사명감으로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고, 필수 의료분야와 공공의료 확대를 추진하여 강원도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본분에 충실하겠다" 며 "이를 위해 구성원 모두의 헌신과 지혜를 모아 새롭게 도약하는 강원대병원의 미래를 위해 힘차게 전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대의대를 졸업한 남 원장은 강원대병원 교육연구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 강원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회 회장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임기는 오는 2024년 7월 29일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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