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위장내시경학회 부스에서 의사들이 'epk-i5000'을 살펴보고 있다.

의료기기 전문업체인 ㈜원익(대표이사 차동익, www.wonik.co.kr)은 고화질 전자 내시경인 펜탁스 EPK-i5000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펜탁스 EPK-i5000은 이 회사의 첨단 전자내시경인 EPK-i시리즈의 컴팩트 모델로 하이엔드급 내시경장비에 적용되는 HD 이미지 기술로 고화질의 내시경 영상을 구현한다.

첨단 이미지 변환기술을 구현한 아이스캔(i-scan) 기능도 내장돼 병변의 식별과 혈관패턴 분류에 있어서 향상된 가시성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최근 출시된 i10 내시경 스코프와의 호환성도 장점이다.

i10 내시경 스코프는 2세대 메가픽셀 CCD 기술이 적용돼 선명도가 높아서 하이엔드급 내시경 프로세서에 장착되는 모델로, 이러한 내시경 스코프와 호환됨으로써 내시경 성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원익 메디칼사업본부 이창진 본부장은 “펜탁스 EPK-i5000은 전문병원과 건진센터의 내시경 장비 업그레이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고기능과 합리적인 가격을 적용했다”며 “고화질 및 첨단기능을 부가한 내시경 장비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면서 국내 내시경 장비시장의 경쟁구도를 가속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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