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헬스케어는 혈관중재시술 영상장비 ‘이노바 IGS630 (Innova IGS630)’을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뉴고려병원 심뇌혈관센터에 도입해 본격 가동하기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GE헬스케어에 따르면 ‘이노바 IGS630’은 뇌, 심장 혈관에 특화된 다양한 기술이 탑재돼 있을뿐만 아니라, 일반 혈관 검사나 시술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수행하는 최신 버전의 콤보형 영상 장비다.

이 장비는 미세한 혈관이나 스텐트의 격자도 구별이 가능한 HD급 해상도와 혈류의 흐름을 시각화 하는 ‘앤지오비즈(AngioViz)’ 기능 등을 갖췄다.

낮은 선량으로도 고화질 영상을 구현하는 GE 고유의 저선량 기술인 ‘도즈센스(DoseSense)’와 환자 신체의 굴곡을 자동으로 감지해 신속하게 촬영 위치를 설정하는 ‘이노바센스(InnovaSenseTM)’ 솔루션도 탑재돼 있다.

뉴고려병원의 김윤식병 원장은 “단시간 내에 생사가 판가름 날 수 있는 뇌졸중, 심근경색 등의 응급 환자는 신속한 진단 및 치료가 중요하다”며 “GE헬스케어의 ‘이노바 IGS630’ 도입과 함께 원스탑 응급시술이 가능한 심뇌혈관센터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치료시간을 단축하고 지역내  응급환자 사망률과 후유증을 크게 단축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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