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기증된 의료기기는 JSA 경비대대 의무반의 교육용과 방문객들의 응급상황 발생시 처치용으로 사용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안보견학을 오는 관광객 중에는 6.25 참전용사가 포함돼 있는 등 전체적인 연령대가 높아 응급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지만 군사정전위원회 본회의실(T2)을 방문하기 전 방문객들이 대기하는 ‘자유의 집’에는 자동제세동기가 갖춰져 있지 않다.
메디아나의 AED 주력모델인 HeartOn A10은 손쉬운 사용 및 유지관리가 특징이다.
간단한 음성 안내뿐만 아니라 단계별 아이콘과 LED 불빛으로 초보자도 손쉽게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됐고, 응급상황에서 패드를 환자에게 붙인 후 전원을 켜면 신속한 제세동도 가능하다.
JSA 경비대대장은 “응급처치 및 AED 사용법에 대한 교육은 군에서 필수 교육"이라며 “특히 다중이용시설 및 군부대에는 AED가 아주 필수적으로 비치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메디아나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군부대뿐 아니라 전 국민의 급성심정지 예방 및 AED교육 활동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김상기 기자
bus19@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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