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명화 서버 결합으로 연구데이터 수집·가명처리 능력 향상
[라포르시안] 최근 혁신의료기기 소프트웨어 제조 인증기업에 선정된 코어라인소프트(대표이사 김진국 최정필)가 이달 8일부터 사흘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1 대한정형외과학회 제65차 춘계학술대회’에서 인공지능(AI) 3D 프린팅 및 인체분할 소프트웨어(SW) ‘에이뷰 모델러’(AVIEW Moderler)를 선보인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는 2021년도 제1차 지도전문의 교육을 필두로 11개 분과 심포지엄, 해외 초청연자 동영상 강의 및 실시간 화상 토론이 열린다.
또 대한소아청소년정형외과학회·대한근골격종양학회·대한정형외과 컴퓨터수술학회 학술대회가 합동으로 진행된다.
코어라인소프트가 선보이는 솔루션은 AI 기반 3D 모델링 SW ‘에이뷰 모델러’로 ▲Magic Cut 기능을 이용한 영상분할 기능 ▲STL 자동 생성 및 자동 보정 기능 ▲웹 기반 Thin-Client 기술을 이용한 클라우드 솔루션 ▲AI 기반으로 DICOM을 1mm 이하 정밀한 데이터로 복원하는 Smart Slicer 기능을 갖췄다.
현재 미국 스탠포드의과대학 3D 실험실(Stanford 3DQ Lab)을 비롯해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사우디아라비아 대만 인도 등 주요 병원들의 의료 3D프린팅 서비스 회사에서 도입됐으며, 식품의약국(FDA) 인증도 완료했다.
장세명 코어라인소프트 전략사업부 이사는 “최근 많은 회사와 연구교수들이 에이뷰 모델러를 구입하고 있다”며 “이번 학회에서는 AI 기반 척추 뼈 완전자동분할 기능, 연구 데이터를 자동 수집·가명화 할 수 있는 기능 등 연구자간 그리고 병원 및 외부 회사 간 의료영상을 위한 개선된 기능을 소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