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대한의사협회는 의료계 각 직역을 아우르는 전문가적 대응을 위해 코로나19 대책 전문위원회를 개편하여 운영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의협은 이를 통해 우리나라 최고의 전문가단체답게 공중보건위기 상황 속 감염병 대응 및 대책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위원장은 염호기 서울백병원 호흡기내과 교수가 맡았다. 

코로나19 대책 전문위원회는 ▲감염병 위기상황 속 국민과 정부, 의료인을 위한 과학적이고 학술적인 제언 ▲코로나19 감염관리 및 국가 방역체계 수립을 위한 전문가 의견 제시 ▲주기적 감염병 발생 및 유행을 대비하기 위한 중장기적 대응방안 마련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임.

한편 의협 제40대 집행부는 국내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작년 1월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책 TF를 구성하고, 같은 해 3월 2일에는 코로나19 대책본부 및 전문위원회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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