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래피드’ 국내 초속효성 인슐린 펜 시장서 판매 1위”

IMS 헬스 데이터에 따르면 노보래피드는 국내 초속효성 인슐린 펜 시장에서 35.5%의 시장점유율을 보이며, 2위(34.2%) 제품을 1.3% 차이로 제쳤다.

이 제품은 전 세계 초속효성 인슐린 시장에서도 최근 5년간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지만 국내 시장에서의 판매 1위 기록은 이번이 처음이다.

향후 초속효성 인슐린 펜뿐만 아니라 바이알을 아울러 전체 초속효성 인슐린 시장에서도 귀추가 주목된다.

회사 측에 따르면 노보래피드는 초속효성 인슐린으로, 식후에 상승하는 식후 혈당을 효과적이면서도 안전하게 조절한다.

제1형, 제2형 당뇨병 환자뿐 아니라 임산부와 노인, 2세 이상의 어린이, 신장애 및 간장애 환자 등 특별 관리가 필요한 환자에게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기저 인슐린과의 혼동을 예방하도록 펜 전체가 오렌지 색으로 되어있어, 기저 인슐린과 병용하는 환자에게 매우 안전한 제품이다.  

이 회사 강한구 대표는 "노보래피드 플렉스펜이 국내 시장에서도 1위를 기록한 것은 노보래피드의 효과와 안전성이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국내 판매 1위에 만족하지 않고, 당뇨병 전문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