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충남대병원 대전지역노인보건의료센터는 제49회 어버이날을 맞아 센터 1층에서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사랑의 카네이션'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대전지역노인보건의료센터가 2012년 이후 매년 열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따라 워킹스루 방식으로 진행했다. 

어르신뿐 아니라 병원을 내원한 이들에게 부모님께 드릴 수 있도록 카네이션과 코로나19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김정란 센터장은 "코로나19로 힘든시간을 보내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현하는 데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전달한 카네이션을 통해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분들게 행복한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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