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은 대한성형외과학회와 의료봉사활동 후원 협약을 맺고 '요양기관 대상 만성창상 관리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형외과학회가 전국 요양기관의 신청을 받아 대상 기관을 선정하고 해당 지역 연고의 학회 회원들과 연계해 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일동제약은 메디폼 등 해당 교육에 필요한 상처드레싱 재료를 지원하고 관련 정보도 공유하기로 했다.

선정된 요양기관은 주로 장기요양의료기관과 노인요양병원으로 욕창, 당뇨병성족부병증 관련 상처 등 만성창상을 안고 있는 환자가 많은 반면 전문인력과 예산 부족 탓에 환자 관리가 원활하지 않은 실정이다.

성형외과학회와 일동제약은 올해 전국 각지 요양기관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상처관리 시범과 제반 교육을 진행해 환자들의 편익 증진과 창상관리 의식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